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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시경 검사는 인체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호스 모양의 기계를 이용하여 식도와 위를 통해 십이지장의 중간부분까지 들어가서 식도염, 식도암, 위염, 위궤양, 위암, 십이지장궤양 등 위, 식도, 십이지장의 질병을 가장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내시경 기계의 발달로 수 mm 이하의 작은 위암이나 식도암도 조기에 진단이 가능할 정도로 정밀합니다.

그러나, 위 내시경 검사는 구역, 불쾌감, 통증 등 검사로 인해 여러가지 괴로운 증상들이 수반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수면내시경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면 내시경이란 "의식 있는 진정상태" 즉, 꼬집으면 움직이고 반응하나 검사의 감각을 없이함으로써 검사 후 매우 편했다고 느끼게 하는 검사법입니다. 흔들어도 전혀 반응이 없는 전신마취와는 달리, 조금 깊이 잠드는 가수면 상태에서 하는 매우 안전한 내시경 검사입니다.

하지만, 수면 내시경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저희 병원은 전혀 고통없는 편안한 수면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 시간은, 별 이상이 없는 경우는 2분 내외로, 조직검사 등이 필요하면 2분 정도 더 걸려서 전부 5분내외로 끝나게 됩니다.

수면상태에서 깨어나는 시간은 10분내외면 충분하며, 30분 후에는 정상생활이 가능하게되지만, 운전이나 세밀한 작업은 검사 1-2시간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내시경은 아무 고통 없이 이루어지는 편안한 검사이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령자, 심한 심장질환자, 폐질환자, 심한 간질환이 있거나 쇼크 상태에 있을 때는 수면내시경 검사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위 내시경검사의 간격은 20~30대는 가족력, 위장 증상, 빈혈, 위험인자 및 위의 상태에 따라 1~2년에 한번씩 하는것이 좋으나, 한국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이 급증하는 40대 이후이거나 위 용종이 있었던 환자는 증상에 관계없이 1년에 한번씩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가족력이 없는 20-30대도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하며 내시경 검사 결과에 따른 각자의 위의 상태에 따라 정기적 검사 기간을 정해야 됩니다.

실 예로 20-30대라도 술, 담배를 많이 한 경우는 위암의 전구 병변인 만성 위축성 위염이 심한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런 경우는 가족력과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위와 같은 진단내시경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치료 내시경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1) 식도, 위장 및 대장 내 이물(생선가시, 못, 동전 등)제거

2) 개복수술 없이 내시경만으로 위의 종양 (폴립 또는 용종)절제 수술

3) 소아 환자가 삼킨 이물(동전, 열쇠, 압정, 머리핀, 레고 장난감 등)을 제거

4) 피를 토하거나 하혈을 하는 위장 출혈의 (개복수술 없이) 내시경적 치료

이물은 어떤 이물인가에 따라 제거의 시기와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 철저한 병력청취와 X-선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작은 이물은 증상 없이 위장관을 통과하여 배설되지만, 20%에서는 위장관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수은건전지나 날카로운 이물은 가급적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하며, 10cm 이상의 긴 이물도 제거해야 합니다.

단, 중요한 것은 이런 이물질을 삼켰을 때 금식하시고(음식을 먹지 않고) 병원으로 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위와 같은 시술들을 환자가 고통 없이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수면내시경으로 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와 더불어 내시경 예약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번 내시경검사를 할 때마다 매번 반드시 최신 내시경 소독기를 사용하여 철저히 감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려는 분들은 전날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시고, 밤12시부터 금식(물, 담배, 음식, 약물 등을 모두 금해야)하고, 당일 아침에 약속된 시간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