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곤하다고 마냥 춘곤증일거라고 생각해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피로감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 ‘지속성 피로’라 하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피로라 합니다. 만성 피로는 원인 질병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를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푹 쉬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춘곤증, 하지만..
춘곤증일 경우에는 충분히 쉬고 무리하지 않으면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피곤한지 특성을 잘 파악하여 질병이 의심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로감이 오후에 심하다면 간질환을 의심~
간질환으로 인한 피로는 오후에 특히 심합니다. 간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간 기능 검사를 통해 혹시 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운이 떨어지고 많이 먹어도 체중에 감소가 있다면 당뇨를 의심~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물을 계속 찾게 되고 소변도 많이 본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한번 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하며 옆구리가 결린다면 결핵을 의심~
결핵이 이미 과거의 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도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해 젊은 이들도 결핵에 걸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피로 감이 계속 되고, 옆구리 결림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가슴 X-ray를 찍어 만약에 대비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피로 이렇게 관리 해 보자.
①하루 세끼 제 시간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해보세요.
②가벼운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보시고, 1주일에 3회 이상 30분씩 운동을 규칙적인 운동을 해 보세요.
③숙면을 위해서는 저녁에 커피, 흡연을 줄여 보세요.
④잠은 수면 시간을 지키고 6∼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⑤점심 후 10분의 낮잠을 자보세요. 작업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합니다.
⑥과식은 피하세요. 피가 소화기관에만 몰려 뇌의 활동이 떨어지고 졸음이 오게 됩니다.
⑦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나만의 비결을 가져 보세요.
나른하고 피곤한데..스트레스까지~ 
단순히 졸린 증상 외에도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의 능률이 잘 오르지 않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스트레스도 받을 수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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